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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게인TV]'황금빛' 신혜선, 재벌家 포기한 박시후 ♥ 받아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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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시후의 신혜선을 향한 직진 사랑은 쌍방향이 될 수 있을까.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서는 그룹 후계자 자리를 포기하는 최도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태(이태성 분)은 서태수(천호진 분)에 “왜 우리를 그렇게 대하세요? 일부러 그러시는 거잖아요. 그래요 저 이민도 알아보고 분가 생각도 했어요 그럴 수 있는 거잖아요 아버지가 그렇게 만드신 거잖아요 저 이젠 아버지한테 더 이상 바라는 것 없어요 그냥 맘 편히 살고 싶을 뿐인데”라며 울분을 터트렸고, 서태수 또한 “왜 너희들이 날 경멸하냐? 내가 너희들 애비여서 미안했다”라며 더 이상의 소통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태수는 양미정(김혜옥 분)에게도 “나 이제 이 집 가장 졸업이야 당신도 당신이 벌어서 살아. 나 양미정 당신 벌어 먹이려고 태어난 거 아니야”라며 집을 빼 서지태가 대출 받은 돈을 돌려주고 양미정도 원룸을 얻어 각자 살자고 말했다.

양미정은 “당신 지안(신혜선 분)이 만나고 와서 계속 이러고 있는 거 알아요? 그래요 집안 꼴 이렇게 만든 내가 밉겠죠 아무리 그렇다고 그런 막말을 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서태수는 “가게 갖고 생활비 필요 없다고 한 사람이 당신이야 이제 다 각자 알아서 살아”라고 말했고, 양미정은 이를 흘려들었다.

한편 최도경에게 여자가 있다고 추측한 노양호(김병기 분)는 유럽지사 본부장으로 인사 발령을 내 암묵적으로 허튼짓을 하지 말라는 경고를 했고, 후계자 자리를 놓치기 싫어 다시 돌아올 것이라 예상한 것과 달리 최도경은 사랑을 선택했다. 후계자 자리보다 자신의 꿈, 서지안이 더 컸던 것. 최도경은 노명희(나영희 분)와 최재성(전노민 분)을 찾아가 직접 사직서를 제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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