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건곤감리부터 음악까지… 오늘의 문제적 남자 타일러 (종합)

문제적 남자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오늘의 문제적 남자로 타일러가 뽑혔다.

10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프로듀서 라이언 전과 함께하는 뇌풀기 시간이 그려졌다.

‘나야 나’를 작곡한 라이언 전은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제의가 왔는데 부담이 컸다. 고민 끝에 과거에 썼던 곡을 찾았다. 잘 돼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나야 나’의 원래 제목이 문라이트라고 밝혔다. 라이언 전은 101명 중에 처음 눈에 띈 멤버로 옹성우를 꼽았다. 그는 “연기자 느낌이 많이 나더라. 끼가 다재다능하다”고 설명했다. 라이언 전은 데뷔를 하지 못한 출연자 중에 뉴이스트W가 잘 돼서 좋았다고 밝혔다. 또 “지코와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며 “지코가 안 되면 박경에게 연락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박경은 “나도 같이 하는 팀이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언 전은 작곡을 하기 전 다양한 일을 했던 비하인드를 밝혔다.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했던 이력에 전현무는 “정글에 가도 김병만보다 잘 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문제를 풀며 이장원은 태양계에 대해 이야기했고 모두 태양계 행성으로 답을 유추하기 시작했지만 김지석은 집중력을 보였다. 김지석은 혼자 ‘요일’로 접근해 문제를 풀었고 풀이가 달라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이장원은 태양계를 이용한 풀이로 정답을 맞췄다.

두 번째 문제에 전현무는 국기 같지 않냐고 물었고 타일러는 건곤감리로 유추한 풀이를 선보여 정답을 맞혔다. 멤버들은 건곤감리를 아는 타일러의 모습에 놀랐다. 다음으로 최소의 성냥개비를 제거해 정사각형을 없애는 문제가 출제됐고 비슷한 상황에서 멤버들은 고민을 거듭했다. 여러 번 도전에 실패했던 전현무는 결국 정답을 맞혀 감탄을 자아냈다.

자음들을 이용해 편지 내용을 맞추는 문제에 드립이 난무했고 뇌섹남들은 조합할 수 있는 단어를 모두 만들었지만 답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졌다. 2시간이 경과하고 멤버들은 I와 U를 고정시킨 채 가운데 단어를 조합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역시나 난항을 겪는 가운데 제작진은 “이미 답이 나왔다”고 말했고 답은 I♡U였다.

음악적, 논리적 부분을 동시에 사용하는 AMVI 테스트에 라이언 전은 순조롭게 문제를 맞혔고 앞서 임진’무’라고 밝힌 전현무는 오답에 “나는 장르가 편향 되어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을 맞힌 타일러는 음악을 했던 이력을 밝혔다.

이날의 문제적 남자는 타일러가 뽑혔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