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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의문의 일승' 윤균상·전성우 재회 포착, 이토록 훈훈한 의형제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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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제공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의문의 일승’의 껌딱지 브라더스, 윤균상과 전성우가 드디어 재회한다.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연출 신경수/제작 래몽래인)에서 때론 귀여운, 때론 애틋한 브로맨스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두 사람이 있다. 바로 김종삼(윤균상 분)과 딱지(전성우 분)다. 어릴 적부터 함께한 두 사람은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누명을 쓴 채 같이 교도소로 들어왔고,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생이별을 맞이했다. 김종삼이 탈옥하는 과정에서 전 대통령 비자금 1000억 사건에 휘말리게 된 것. 김종삼은 국정원에 의해 형사 오일승으로 신분을 바꾸게 됐다. 완벽한 신분 세탁을 위해 김종삼은 교도소 내 자살로 처리됐고,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딱지는 출소한 뒤 김종삼이 죽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12월 10일 ‘의문의 일승’ 제작진이 김종삼과 딱지가 감옥 밖에서 재회한 투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은 내일(11일) 방송되는 9,10회 속 한 장면을 포착한 것. 변함없이 의형제 케미를 드러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이들이 어떻게 재회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 속 김종삼을 만난 딱지는 헤드록을 거는 듯한 자세로 반가움을 한껏 표하고 있다. 김종삼이 죽었다고 알고 있는 딱지의 반가움은 더욱 클 터. 딱지의 표정에서 형에 대한 애정, 형을 마주한 기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김종삼 역시 딱지의 장난을 받아주며 미소를 짓고 있다. 마주 보고 서 있는 두 사람은 더할 나위 없이 끈끈한 형제애를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김종삼과 딱지의 재회가 어떻게 이뤄졌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보여준 ‘의문의 일승’인 만큼, 김종삼과 딱지의 만남 역시 뜻밖의 상황에서 펼쳐질 예정. 감옥 밖에서도 이어질 두 사람의 인연, 끈끈한 의형제 케미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두 사람의 재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윤균상과 전성우의 재회가 그려질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9,10회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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