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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해피시스터즈' 허은정, 미워할 수 없는 야망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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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웰메이드 예당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허은정이 허당 악녀로 변신한다.

허은정은 SBS 새 아침 일일드라마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연출 고흥식, 민영홍)에서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할 매혹적인 야망녀를 꿈꾸며 갖은 계략과 음모를 꾸미지만 현실은 어설프기 그지없는 허당 악녀 ‘이세란’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허은정은 지난 20일 공개된 '해피시스터즈'의 1차 티저 영상에서 남다른 춤 솜씨를 선보인 것에 이어 비하인드 컷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허은정은 화려한 스타일에 소품 인형을 들고 새초롬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으로 넘치는 애교와 콧소리, 그리고 매사 1% 부족한 행동들로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허당 악녀 이세란을 상상케 하며 극 중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극중 이세란은 오랫동안 짝사랑 해온 민형주(이시강 분)가 윤예은(심이영 분)을 사랑하게 됐다는 사실에 분노, 윤예은에게 민형주를 빼앗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심이영과 허은정이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그려낼 또 하나의 스토리에 역시 기대를 모으게 했다.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이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SBS '해피시스터즈'는 '달콤한 원수' 후속으로 오는 12월 4일 첫 방송 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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