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법정` 윤현민, 정려원에 “정보 공유 안하면 내차 공유 안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마녀의 법정' 윤현민이 떼를 썼다.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는 여진욱(윤현민 분)이 마이듬(정려원 분)에 억지를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이듬은 여진욱의 차를 탔다. 이동 중 마이듬은 병원의 연락을 받았다. 조갑수(전광렬 분)의 아내에게 투약하던 약을 중단하자, 아내인 안설희가 차도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소식이었다.

이에 마이듬은 씩 웃으면서 전화를 끊었고, 여진욱은 “뭐냐”면서 호기심을 보였다. 마이듬이 “보험이다”라고만 말하고 정보 공유를 하지 않자, 여진욱은 곧장 차를 멈춰 세웠다.

이에 마이듬은 “지금 뭐하는 거예요?”라고 물으며 황당함을 표했다. 여진욱은 의자를 뒤로 젖혀 누우며 “수사 정보 공유 안하면 나도 내 차 공유 안합니다”라고 선언했다.

결국 마이듬은 여진욱에 안설희 정보를 알렸고, 여진욱은 그제야 의자를 올리며 일어섰다. 여진욱이 “지이이이잉”이라며 말로 장난을 치자 마이듬은 “아 그거 하지 마. 나 진짜 그거 트라우마예요”라고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