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S토리] 정은지, '폭발물 설치' 해프닝에도 이렇게 침착하다니

[OSEN=하수정 기자]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7층 셀레나홀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연출을 맡은 조남국 PD와 주연 배우 진구, 김성균, 고준희, 정은지가 참석했는데요, 에이핑크를 괴롭히던 협박범이 또 한 번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 군인, 호텔 보안팀 등이 출동했고, 이들은 행사장 내부를 대대적으로 수색했습니다.

에이핑크 정은지도 조금 어두운 얼굴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안전을 확보한 뒤 제작발표회가 시작됐습니다.

정은지는 행사 전부터 크게 놀랐을텐데도, 무대 위에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생글생글 미소를 지으며, 제작발표회에 임했습니다.

조남국 PD와 선배 진구의 말에 웃기도 하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현장을 마무리하며 정은지는 "오늘 행사에 위험을 무릅 쓰고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경찰 관계자 분들 수고 많으셨다"는 멘트를 덧붙였습니다.

정은지는 주연 배우로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며 무대를 내려갔습니다./hsjssu@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