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민서의 롱런이 이어지고 있다.
윤종신의 '좋니'에 이어, 이번엔 민서의 '좋아' 열풍이 불고 있다. 막강한 컴백 라인업 속에서도 1위를 유지하면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여름엔 '좋니', 겨울엔 '좋아'가 최고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지난 15일 발매된 월간윤종신 11월호, 민서가 부른 '좋아'가 일주일째 음원차트를 접수하고 있다. 이 곡은 21일 오전 7시 기준, 지니와 소리바다, 엠넷, 올레뮤직, 벅스뮤직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출근시간대 순위가 상승해 오후 시간 내내 1위를 기록 중인 것.
민서라는 낯선 이름의 뮤지션이 음원차트 1위를 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종신의 '좋니'가 음악의 힘으로 프로모션 없이 1위를 차지한 것과 같이 음악의 힘으로 신인의 노래가 데뷔 전부터 차트 1위를 기록한 것.
'좋아'는 올 여름 인기를 끈 '좋니'의 답가, 여자 버전이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 출신이자 윤종신의 제자라고 할 수 있는 민서가 가창자로 나서 특유의 보컬적인 매력과 감성을 전달해 인기를 끌고 있다.
민서는 이달 말 정식으로 솔로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행보가 더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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