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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Oh!llywood]찰스 맨슨 사망에 ★들 안도.."미화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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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들이 살인마 찰스 맨슨의 사망에 안도의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고 페이지식스가 20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의 여러 유명인사들이 찰스 맨슨의 사망에 안도의 심경을 드러낸 글을 SNS를 통해 게재하고 있는 것.

영화 '테러 인사이드' 등에 출연한 배우 코리 펠드만은 "악마가 죽었다...세계는 평화 속에서 새롭게 힐링을 시작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TV시리즈 'NCIS'의 폴리 페렛은 "찰스 맨슨이 죽었다. 사망자들의 가족들은 마음이 편해지길. 그리고 할리우드가 그를 미화하지 않길 바란다"라는 글을 올렸다.

배우이자 스탠딩 코미디언 놈 맥도날드는 "미스터 맨슨은 지금 평화롭지만 그의 가족들은 아니다"라며 "그의 가족들을 위한 기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그런가하면 찰스 맨슨 살인의 희생자였던 샤론 테이트의 친구인 배우 미아 팰로우는 "좋은 죽음"이란 말로 찰스 맨슨의 죽음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LA타임스 등 외신은 찰스 맨슨이 미국 캘리포니아 컨 카운티 병원에서 83세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노환으로 인한 자연사이다.

맨슨 일당은 1969년 8월 8일 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집을 습격해 그의 아내이자 배우이면서 당시 임신 8개월 이었던 샤론 테이트를 포함한 5명을 난도질해 죽였다. 사형을 언도받았지만 1972년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사형제도를 폐지,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됐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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