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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응사’ 윤서, TV조선 ‘대군’ 출연..진세연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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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윤서가 TV조선 드라마’대군(연출 김정민, 극본 조현경)’에 출연한다.

모두가 사랑한 조선의 미녀를 둘러싼 두 왕자의 뜨거운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대군’에서 윤서는, 고려왕실의 후손으로 뛰어난 미모와 부를 소유한 정설화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첫 사극에 도전한다.

정설화는 부족함 없이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자라 두려움 모르고 소유욕 강한 인물, 자신의 정혼자 이휘를 포함한 만인에게 사랑 받는 성자현(진세연)을 지켜보며 질투의 화신으로 분해 지독한 욕망과 집념을 보여 줄 예정이다.

윤서의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은, “윤서에게 이번 작품이 데뷔 후 첫 사극인 만큼 설레임과 기분 좋은 긴장감으로 캐릭터 분석에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 연기는 물론, 외적인 모습에서도 현대극과는 또 다른 배우 윤서의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2012년 SBS ‘가족의 탄생’으로 데뷔한 윤서는 KBS ‘오늘부터 사랑해’, tvN ‘응답하라1994’, MBN ‘천국의 눈물’, tvN ‘연애조작단:시라노’, SBS ‘딴따라’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응답하라1994’의 차애정 캐릭터로 보여준 윤서만의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는 남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첫사랑의 아이콘’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한편 ‘대군’은 2018년 1월 방송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웰메이드 예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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