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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이판사판' 박은빈 "'마녀의법정' 정려원과 달라, 세속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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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박은빈이 20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드라마 '이판사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20./뉴스1 © News1 강고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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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박은빈이 '마녀의 법정' 정려원과는 다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덕화 김해숙 연우진 박은빈 나해령 동하가 참석했다.

이날 박은빈은 '마녀의 법정' 정려원과의 유사점에 대해 "'마녀의 법정'을 다 챙겨보지는 못 했지만, 여러 사람들이 비슷한 점이 있을 것 같다고 추측을 해서 알고는 있다. 정려원 언니가 하는 캐릭터와는 다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이정주는 세속적인 계산 하에 법원에 입성을 하는 인물인데, 판사로서 잘 살고 싶은 악바리 근성이 있다. 사실상 '정의 실현'과는 거리가 먼 인물인데, 다른 판사들과 함께 정의를 따라가게 된다. 모든 캐릭터가 같은 서사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정주에 집중하면 인물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와 그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찾기 프로젝트다. 오는 22일 첫 방송.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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