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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맨유 즐라탄-포그바-로호, 뉴캐슬전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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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와 미드필더 폴 포그바(24),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27)가 복귀한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브라히모비치와 포그바에 대해 “뉴캐슬전에서 복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즐라탄은 완전히 회복했지만 당장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한다.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나갈 것이다.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와의 좋은 호흡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포그바에 대해선 “이번 시즌 맨유는 포그바의 부상 전과 후로 나뉜다”며 그의 영향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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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뉴캐슬전에서 복귀한다. 사진=AFPBBNEWS=News1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4월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안더레흐트전 도중 오른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았다. 이후 맨유와 재계약을 맺으며 재활에 몰두했다. 포그바는 지난 9월 UEFA 조별리그 A조 1차전 FC바젤과의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로호 역시 합류한다. 로호 역시 지난 4월 열린 안더레흐트전에서 무릎 인대 손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맨유는 시즌 7승2무2패 승점 23으로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 포그바, 로호의 복귀로 전력에 무게감이 더해질 전망이다. 2017-18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뉴캐슬전은 오는 19일 오전 2시 맨유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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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를 앞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마르코스 로호. 사진=AFPBBNEWS=News1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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