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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꽃보다 청춘' 숲과 하늘, 그리고 감옥···위너의 '바쁜 하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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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 tvN '꽃보다 청춘'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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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꽃보다 청춘'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꽃보다 청춘' 위너의 바쁜 하루가 지나갔다.

14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위너편'에서는 서호주로 여행을 떠난 위너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위너는 현대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이승훈이 추천한 햄버거집으로 향했다. 어렵사리 햄버거 주문을 마친 이들은 뭔가 잘못됐음을 깨달았다. 멤버는 넷인데 햄버거를 다섯 개나 주문한 것.

미흡한 영어실력으로 주문 실수를 한 이승훈은 이후 인터뷰에서 "영어권 나라에 괜히 온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영어권만 아니었으면 바디랭귀지로 어떻게든 하는건데.."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문은 실수했지만 이승훈은 "아 나는 너무 행복한데"라며 즐거워했다. 모형같이 탐스러운 호주 햄버거를 맛본 이들은 연신 "맛있다"라며 행복해했다.

진우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스무살때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스무살 때 할 수 있는 걸 아무 것도 못해봤다. 지금 여유를 만끽 해서 너무 행복하다. 여행을 오길 정말 잘 한 것 같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햄버거로 식사를 해결한 이들은 다음 숙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두 번째 숙소에 도착한 위너는 조금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숙소는 실제 감옥을 리모델링한 호스텔이었던 것.

실제 감옥의 복도와 독방을 개조해 만든 침실을 본 위너는 "진짜 감옥이야" "신기하네"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숙소에 짐을 푼 뒤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하던 위너는 외국인 친구들에게 배구 경기를 제안했다.

그렇게 시작한 경기는 위너의 몸개그 향연이었고, 결국 경기는 유럽 친구들에게 지고 말았다. 그럼에도 위너는 행복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우리 이름이 위너인데 졌어"라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맏형 진우의 간절한 소망으로 스카이다이빙을 하기로 결정한 멤버들. 배를 타고 약 20분을 달려 로트네스트 섬에 도착했지만 2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 있었다.

이에 멤버들은 숲에서만 서식한다는 동물 쿼카를 보기 위해 숲속으로 향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쿼카는 특유의 귀여움으로 멤버들의 마음을 빼앗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쿼카와 함께 셀카를 찍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나뭇잎으로 쿼카를 유혹해 셀카를 찍는 데에 성공했다.

반면 송민호와 강승윤은 쿼카를 여전히 발견하지 못했다. 두 사람은 쿼카를 찾던 중 바다가 보이는 등대에 도착했고, 풍경을 보며 기뻐했다. 이후 쿼카를 만난 두 사람도 쿼카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어 위너는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갔다. 가장 스카이다이빙을 원했던 김진우는 안전장치를 착용한 후 흥분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김진우는 이승훈과 함께 강승윤은 송민호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승훈과 송민호가 먼저 하늘로 뛰어들었다. 이어 강승윤이 뛰어내렸고 그렇게 원하던 김진우도 스카이다이빙을 했다. 김진우는 "되게 좋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tlslr2@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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