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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라디오스타', 오늘(15일) 정상방송…스페셜 MC 송민호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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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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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라디오스타'가 다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15일 밤 11시 10분 MBC에서는 스페셜 방송이 아닌 '라디오스타'가 정상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한 줄 알았죠, 안 했어요' 특집으로 배우 김병세 김일우 김승수 양익준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스페셜 게스트 위너 송민호가 함께 한다.

앞서 MBC가 지난 9월 4일 총파업에 돌입한 이후 '라디오스타'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했다.

그러나 13일 MBC 김장겸 사장의 해임안이 방송문화진흥원 임시 이사회에서 가결되면서 총파업은 잠정 중단됐다. 이에 따라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등이 녹화를 재개했으며 '쇼! 음악중심' 등도 촬영을 준비 중이다.

'라디오스타' 측은 "공식적인 업무 복귀 시기가 15일이 됨에 따라 '라디오스타'는 15일 수요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라며 "15일 방송은 시기상으로 파업 전 준비 되어있던 녹화분으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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