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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오늘의 성화] 우포늪에서 '이마배'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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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15일엔 경남 밀양·창녕에서 성화 봉송이 이어진다. 오전 6시 국내 최고(最古) 내륙 습지이자 자연 생태계의 보고(寶庫)인 창녕 우포늪에서 환경 지킴이로 널리 알려진 주영학씨가 '이마배〈사진〉'를 타고 첫 봉송 주자로 나선다. 이마배는 뱃머리에 이마처럼 나무판이 붙어 있다고 해서 붙여진 명칭이다.

이후 차량편으로 밀양 성도주차장에 도착한 성화는 국립식량과학원~창녕 부곡면사무소~창녕제일고등학교~창녕시외버스터미널~창녕문화예술회관 구간을 돈다. 66명이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다. 부곡면~영산면 코스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가무형문화재 영산줄다리기와 영산쇠머리대기가 선을 보일 예정이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선 풍물단 길놀이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따오기연합합창단 공연 등 축하 행사가 펼쳐진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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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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