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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마녀의 법정’ 정려원, 걸레로 전광렬 위협 “이제 시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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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려원이 전광렬에게 돌진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마녀의 법정’ 12회에는 성희롱을 당하는 피해자를 위해 응징에 나서는 마이듬(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마이듬은 피해자와 자신이 변호를 맡은 가해자의 대질심문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담당 검사인 여진욱(윤현민 분)은 입장차를 확실히 하자며 자신의 명령에 따르라고 경고했지만, 마이듬은 어차피 오래된 사건이라 이대로 법정에 가면 불리할 거라고 주장했다.

결국 마이듬은 여진욱을 설득해 본인이 피해자에게 대질심문을 하겠다는 대답을 받아오겠다며 나섰다. 환경미화원 일을 하고 있는 피해자 홍선화를 찾아간 마이듬은 자신을 피하는 모습에 주변을 배회하기 시작했다.

성희롱을 당하는 홍선화의 상황을 목격한 마이듬은 이를 구해주며 조금 가까워지는 듯 싶었다. 그러나 이 사이 온데간데 사라진 홍선화를 찾아헤매던 마이듬은 시장으로 이 곳을 방문한 조갑수(전광렬 분)을 마주쳤다. 마이듬은 청소용 물걸레를 들고 그를 향해 돌진했고, 조갑수는 놀라 자리를 피했다. 마이듬은 조갑수에게 “쫄았냐? 벌써 쫄면 어떻게 해. 이제 시작인데”라고 일갈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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