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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세르비아의 경기. 한국 구자철이 패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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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 평가전에서 구자철의 동점골로 1-1을 만들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투톱으로 내세운 4-4-2 전술로 세르비아와 상대했다.
한국은 전반 내내 투치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몇 차례 위기 상황도 있었지만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조현우가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며 실점을 면했다.
후반에도 강하게 맞섰지만 아쉽게도 실점을 내줬다. 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리아이치가 정확한 슈팅으로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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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커뮤니티] |
그러나 한국이 곧바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15분 권창훈의 크로스를 구자철이 받는 과정에서 파울을 얻었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구자철이 마무리하며 스코어는 1-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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