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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마녀의 법정’ 정려원, 증거 조작하다 사건 제외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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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려원이 진술을 조작하다 사건에서 제외 당했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마녀의 법정’에는 진술을 조작한 마이듬(정려원 분)의 행동을 알게 되는 여진욱(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마이듬은 백상호(허성태 분)가 20년전 사건에 대해 검찰에 직접 증언을 하는 대가로 안태규(백철민 분)을 주범으로 만들었다. 문제는 과정에 있었다. 공수아(박소영 분)와 사건 당일 현장에 있던 현지수가 안태규가 범인이라며 보내온 증거가 있었지만 마이듬은 국과수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진술서를 마음대로 조작해 버렸다.

함께 공수아 사건을 수사하던 여진욱은 이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사적인 감정으로 공수아 사건을 제멋대로 손대려는 마이듬을 두고볼 수 없었던 것. 하지만 마이듬은 사건에서 빠지라고 하지 않았냐며 되레 여진욱에게 큰소리를 쳤다.

결국 여진욱은 마이듬의 폭주를 막기 위해 민지숙(김여진 분)에게 이 사실을 보고했다. 마이듬은 민지숙이 만류하는 말에 이미 20년 전 이런식으로 조갑수(전광렬 분)를 놓치지 않았냐고 분개했다. 하지만 민지숙은 결국 마이듬을 사건에서 제외시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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