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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고백부부' 장나라X손호준, 합심해 미래의 카사노바 의사 응징 나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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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고백부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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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고백부부'에서 과거로 돌아온 손호준과 장나라가 임지규를 제대로 응징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극본 권혜주)에서는 마진주(장나라)에게 접근하는 박현석(임지규)에게 응징을 펼치는 마진주와 최반도(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2017년 현재, 최반도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병원장이 된 박현석의 내연녀 관리까지 해주고 있었다. 그러나 최반도는 과거 시점인 대학생 시절에서 마진주를 타깃으로 잡은 박현석을 보고 응징하고자 마음을 먹게 됐다.

마진주는 박현석에게 온 문자를 확인하고 어이없어했다. "안녕, 나 나이트에서 만났던 의과대 박현석 오늘 시간 되니?"라는 문자 내용이었다. 앞서 박현석이 "마진주는 갖고 놀다 버릴 애야"라고 언급했던 것을 우연히 들었던 마진주는 최반도를 불러 미래의 박현석에 대해 듣게 됐다.

마진주 역시 박현석이 자신에게 흑심을 품은 것을 알게 됐고, 이들 부부는 '쥐새끼 박현석 소탕 작전'을 기획했다. 먼저 박현석에게 마진주가 삼성그룹 손녀라는 사실을 소문냈고, 이후 박현석과 마진주를 엮어 '의대생의 밤'에 여자친구 김예림과 함께 맞딱드리게 하는 계획을 짰다.

그러나 박현석은 이미 마진주가 삼성그룹 손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파티장에 들어가기 전 마진주를 불러 세운 박현석은 "너 뭐냐. 왜 거짓말했느냐"라며 "나는 여자도 때린다"라고 위협했다.

그 순간 박현석의 세컨드가 여러명 등장해 박현석을 불렀다. 마진주가 미리 최반도에게 "너는 박현석의 세컨드를 모두 불러와라"라고 당부했던 것. 박현석은 동기들 앞에서 망신을 당했고, 김예림은 울면서 당황했다. 이에 최반도가 나서 "내가 김예림 남자친구다"라며 김예림을 지원사격하며 '사이다' 복수를 도왔다.

한편 '고백부부'는 결혼을 후회하는 부부의 전쟁 같은 리얼 인생 체인지 드라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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