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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연중' 여배우 측 "디렉팅, 얼굴 위주" 조덕제 주장과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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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조덕제와 여배우 A의 주장이 엇갈렸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한주간 연예계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조덕제의 여배우 성추행 논란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 사건은 재판에서 1심 무죄, 2심 유죄(징역 1년-집행유예 2년,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를 선고 받았다. 조덕제는

조덕제는 “하체 추행에 대해서 제가 사건 이후에 2년 반 동안 재판을 하고 있는데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단 한 번도 인정을 한 적이 없습니다. 여배우의 주장대로 제가 경찰 조사에서 하체 추행을 인정 했다면 1심 재판에서 제가 무죄를 주장하고 그로 인해서 무죄를 받을 수 있었겠습니까?”라고 주장했다. 반면 여배우 측은 피고인이 촬영 현장에서 “연기에 몰입해서 그랬다”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또, 감독 디렉팅에 대해서도 서로의 주장이 엇갈렸다. 여배우 변호사 측은 감독이 “에로가 아니잖아 처절하게 죽기 보다 싫은 기분이 들게 얼굴 위주로”라고 하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가 된 디렉팅 현장에서는 여배우 A는 자리에 없었던 상황이며 디렉팅 내용에 대해서도 들은 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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