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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마녀의 법정' 정려원, 몰카 사건 후 더 독종 됐다 '예측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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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이윌미디어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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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몰카 사건 후 더 독종이 됐다.

23일 KBS 2TV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민태 김영균) 측은 마이듬(정려원 분)의 집과 수사 현장 속 극과 극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마이듬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다. 지난 방송에서 그는 몰래카메라 범죄의 피해자로 법정에 서며 힘든 시간을 보낸 상황.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뒤흔들며 눈물샘을 자극했던 마이듬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독기를 바짝 세워 눈길은 끈다.

특히 여진욱(윤현민 분)의 집에서 새빨간 립스틱으로 꽃단장을 하고 있는 마이듬은 전쟁터를 나가기 전 만반의 준비를 하는 여전사를 떠오르게 만든다. 그의 미모와 반짝이는 눈빛은 앞으로 마이듬이 얼마나 더 독종 같은 면모를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또한 마이듬 '병맛' 매력이 한껏 급상승한 모습도 포착됐다. 여진욱과 함께 새로운 사건 수사에 착수한 마이듬이 수사 현장에서 발견한 커다란 캐리어 속에 쏙 들어가 있는 모습이 공개된 것. 마이듬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어이없다는 듯 바라보는 여진욱과 달리 그는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종 '촉'을 바짝 세우며 심각한 표정으로 수사에 집중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마녀의 법정' 측은 "지난 몰래카메라 사건 후 더욱 독해진 이듬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한껏 독기를 충전한 독종 마녀 검사 이듬이 진욱과 함께 새로운 사건을 맡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계속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에이스 독종 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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