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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아이린 팬들 뿔나게 한 산이의 '무례한 행동'은?…네티즌 "성추행 수준" VS "가벼운 장난"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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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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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산이가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에게 한 행동으로 일부 팬들을 화나게 했다.

14일 유튜브에 공개된 KBS 특집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우정슈퍼쇼' 영상에 따르면 산이는 아이린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자료 영상이 나가는 동안 산이와 아이린은 나란히 MC석에 앉아있었다. 그러다 산이는 아이린의 어깨에 팔을 걸쳤고, 팬을 향해 혀를 내미는 '메롱'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산이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아이린은 당황했지만 이내 웃음을 되찾았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팬들은 "무례하다",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기분 나쁠 듯", "성추행이다", "경솔한 행동", "누가 봐도 보기 안 좋은 행동", "메롱은 왜 한 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가벼운 어깨동무 수준인데", "저 정도 장난도 못 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투데이/김진희 기자(jh694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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