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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차승원 '흰소 요괴'···tvN '화유기'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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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차승원, 배우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차승원(47)이 케이블 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박홍균) 출연을 확정했다고 tvN이 16일 밝혔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 요괴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러브리티이자 흰소 요괴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차승원은 흰소 요괴이자 국내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회장으로 연예인보다 더 인기가 많은 업계 최고 유명인 우마왕을 연기한다. 우마왕은 탄탄대로 삶에 과거 악연인 손오공과 삼장법사 진선미가 나타나면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손오공·진선미 역은 이승기와 오연서가 물망에 올라있다.

차승원은 앞서 2011년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홍정은·홍미란 작가, 박홍균 PD와 호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들이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우마왕 캐릭터는 처음부터 차승원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며 "차승원은 상상 속 우마왕을 실현해 줄 최고의 배우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화유기'는 12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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