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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22nd BIFF] '그 후' 권해효 "부부 레드카펫.. 영화인들 부러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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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해효가 '그 후'로 칸 영화제를 방문한 소감을 말했다.

15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그 후'(감독 홍상수, 제작 전원사) 야외무대인사에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권해효, 조윤희, 김새벽이 함께했지만, 연출을 맡은 홍상수 감독과 주연 김민희는 참석하지 않았다.

'그 후' 가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되면서 권해효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이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권해효는 "칸 경쟁작품에 초청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영광이었다. 저예산 영화든 수백억을 들인 영화든 모두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대우하고 존중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권해효는 영화에서는 물론, 실제 부부기도 한 배우 조윤희와 함께 칸을 찾아 화제가 됐다. 권해효는 "많은 영화인들이 부부가 한 영화로 함께 영화제에 갔다는 것을 매우 부러워했다"면서 "그동안 수많은 연극무대를 함께 서왔지만 영화는 처음이었다. 부부가 함께 영화 작업을 할 때 주는 묘한 긴장감이 있더라"고 털어놨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부산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세계 75개국 300여 편의 영화가 출품,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을 비롯해 부산 지역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다.

부산=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출처 = 전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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