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마녀의 법정’ 정려원, 주민하 스틸컷 / 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오는 9일 첫 선을 보이는 KBS2 새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 연출 김영균) 측은 3일 검사 마이듬(정려원)이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언제나 당당한 모습을 보이던 마이듬이 누군가 앞에 무릎을 꿇고 있다. 그의 앞에 선 사람은 검찰청 브리핑 현장에서 마주친 한정미 기자(주민하)로, 이듬과 비밀의 뒷거래를 한 사이다.
이듬은 한기자에게 “(고소)취하 안 하면 무고 들어갈 것”이라고 협박할 예정이다. 그러나 한기자 또한 마이듬 못지않은 독한 표정을 짓고 있어 두 사람 사이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과연 한기자가 고소를 한 사람은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일지, 왜 이듬이 직접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마녀의 법정’ 측은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의 두 얼굴을 볼 수 있는 장면이다”라며 “‘독종마녀’라는 별명 속에 숨겨진 이듬의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모습들을 방송을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본방송 시청을 부탁했다.
‘마녀의 법정’은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10시 1회를 내보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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