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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영상)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편 '마녀의 법정', 정려원-윤현민이 파헤친 추악한 사건과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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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정려원과 윤현민이 출연하는 KBS2 새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이 추악한 현실 성범죄 사건들의 민낯과 정면승부를 펼칠 것을 예고하는 본 예고 영상이 공개했다.

'마녀의 법정' 측은 2일 추악한 현실 성범죄 사건의 민낯과 마주한 '마이듬(정려원)'-'여진욱(윤현민)'의 대 활약을 예고하는 본 예고 영상을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했다.

첫 방송을 일주일 남기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마녀의 법정'이 앞으로 다룰 사건들을 암시하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제대로 이야기되지 않았던 성고문과 성추행, 리벤지 동영상 사건까지 강렬하고 충격적인 현실 성범죄들을 그려낼 것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실제 사건을 떠올리게 만들 정도로 성범죄 사건을 바라보는 현실의 시선을 생동감있게 그려내고 있어, 과연 현실의 어두운 민낯을 파헤쳐가는 검사 마이듬-여진욱이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해 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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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마녀의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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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마녀의 법정'

또한 '마녀의 법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주역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도 공개되었다. 독종마녀 검사 이듬과 햇병아리 초임검사 진욱의 엘리베이터-검찰청-부동산까지 이어지는 끈질긴 만남은 순탄치 않은 인연이 될 것임을 예고한다. 영상의 마지막에 예의 있게 악수를 건네는 진욱을 향해서 "앞으론 엮이지 맙시다"고 단칼에 선을 긋는 이듬의 모습은 두 사람의 '앙숙 케미'를 짐작케 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녀의 법정' 측은 "오늘 공개된 예고편에는 앞으로 '마녀의 법정'이 다룰 현실 성범죄 사건들이 어떤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 것인지를 암시하고 있다"면서 "또한 마이듬-여진욱이 검찰청 안팎에서 펼칠 '앙숙 케미'는 어떤 모습일지, 조갑수-민지숙-곽영실의 무려 20년 간 이어진 끔찍한 악연 속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지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방영되는 '마법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으로 10월 9일 월요일 저녁 10시 KBS2에서 첫 방송된다.

syrano@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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