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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맨홀’ 김재중x유이, 어부바 데이트 포착…드디어 꽃길 걷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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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맨홀'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맨홀' 김재중과 유이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연출 박만영, 극본 이재곤) 측은 27일 김재중과 유이가 해변가에서 달콤한 한 때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였다.

앞선 방송에서 봉필(김재중)은 막혀버린 맨홀 때문에 미래에 갇혔다. 수진(유이)은 재현(장미관)이 동네에서 벌어지고 있는 묻지마 폭행의 범인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봉필은 수진에게 재현이 위험한 인물임을 경고해 주려 했지만, 질투심에 휩싸인 재현은 그만 아내인 수진을 차로 치고 도주하고 말았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수진은 재현의 실체를 깨닫고 봉필에게 도움을 요청하려다 옥상에서 세 사람이 대치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봉필은 난간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질 뻔한 수진의 손을 가까스로 잡았고, 같은 시간 진숙(정혜성), 석태(바로) 등 동네 패밀리들의 활약으로 다시 뚫린 맨홀로 봉필과 수진이 빨려 들어가 함께 과거에 도착하며 14회가 마무리됐다.

이날 공개 된 사진에서 김재중과 유이가 해변가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발목에 붕대를 감고 있는 수진을 봉필이 업어주기도 하고, 서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주며 두 사람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재중과 유이의 상큼한 비주얼이 바닷가의 배경과 어우러져 청량미 넘치는 안구정화 미모를 한껏 발산하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 봉필과 수진이 동시에 맨홀을 통해 타임슬립을 하게 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늘 엇갈렸던 두 사람이 비로소 해피엔딩을 맞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봉필의 팔과 수진의 다리가 다친 모습이 포착돼 이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생긴 건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함께 타임슬립을 하게 된 봉필과 수진의 운명이 어떻게 변했는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한껏 높아진 ‘맨홀’ 15회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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