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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한끼줍쇼’ 이경규, 방탄소년단 등장에 “제일 아끼는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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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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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그룹 방탄소년단에 애정을 보였다.

이경규는 27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 게스트로 방탄소년단이 출연하자 멤버들의 이름까지 외우며 환영했다.

방탄소년단을 향한 이경규의 애정공세는 끊이지 않았다. 높은 땅값을 자랑하는 삼성동 시내를 걷던 중 이경규는 “40년 전만 해도 강남이 논과 밭이었다. 그 때 땅을 사놓지 못한 게 지금까지 한이 된다”며, “삼성동 ‘테헤란로’에 이어 ‘방탄로’를 만들어야겠다”고 폭탄발언까지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네 탐색에서 고급주택이 즐비한 곳에 들어선 규동형제와 방탄소년단은 톱스타, CEO가 대거 거주한다는 동네의 벽에 시작 전부터 기가 눌린 모습을 보였다. 탐색 끝에 첫 벨 도전에 나선 방탄소년단 진과 정국은 ‘방탄’의 인지도로 자신 있게 나섰으나 만만찮은 굴욕을 겪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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