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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마녀의 법정’ 정려원, 윤현민과 불꽃 튀는 눈빛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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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정려원, 윤현민이 ‘마녀의 법정’에서 호흡을 맞춘다. 아이윌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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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법정’ 정려원-윤현민의 신경전이 예고됐다.

KBS2 새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연출 김영균) 측은 26일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여진욱(윤현민 분)의 팽팽한 대립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하던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이하 여아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듬과 진욱은 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이듬은 두 손을 주머니에 쏙 집어 넣고 정중하게 인사를 건네는 진욱의 악수를 거부하고 있다. 더욱이 그는 진욱과 만남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이런 이듬의 적나라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진욱은 당황한 표정을 숨기고 담담하고 쿨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듬과 진욱의 팽팽한 기 싸움은 계속 이어진다.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눈빛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이듬이 진욱에게 취조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독종 마녀 검사인 이듬과 초임 검사 진욱이 만만치 않은 대립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내달 9일 월요일 밤 10시 처음 방송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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