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아침마당' 김종환 "딸 리아킴 위해 부녀 관계 숨겼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김종환(사진 오른쪽)이 리아킴과 부녀 사이임을 직접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김종환과 리아킴 부녀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환은 리아킴과 부녀 사이라고 밝히면서 연인 관계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김종환은 “리아킴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쉽게 접할 수 없는 올드팝 등을 부르더라”며 “그때 리아킴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 직접 10여 년 동안 트레이닝을 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위대한 약속’ 발매 당시에는 부녀 사이임을 밝히지 않았다”며 “아빠라는 사실을 밝히면 딸의 재능보다는 다른 부분에 초점이 맞춰질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김종환은 “제 매니저도 처음에는 리아킴이 딸인 걸 몰랐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들었다.

리아킴은 아버지 김종환의 이런 행동에 대해 “전혀 섭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