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서해순, 손석희에 "뒷조사 하고 다니시나…우리나라 문제 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뉴스룸' 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손석희 앵커를 당황스럽게 했다.


서해순 씨는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종전에 불거진 故 김광석과 딸 서연 양의 죽음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손 앵커는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서해순 씨가 하와이 체류 당시 주류 가게를 운영하셨다더라. 스피드 마트라는 가게를 운영하시지 않았느냐"며 운을 뗐다.


이를 들은 서해순 씨는 "뒷조사하신 거냐"며 웃었다. 이어 서 씨는 "내 개인 정보가 나돌아다닌다는 게 우리나라는 문제가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손석희 앵커는 "뒷조사가 아니라 호놀롤루에 장기간 동안 같이 계시던 분이 전해준 얘기다. 저희는 뒷조사를 하지 않는다"며 "들어보니 가깝게 지내신 분한테 따님 얘기를 하면서 따님을 만나러 간다고 한국에 간다고 자주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 그게 몇 년 전 이야기고 불과 석 달 전에도 서연 양이 생존한 것으로 이야기했다더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서해순 씨는 "그분은 제가 김광석 부인이라는 걸 모른다. 제가 나이가 있으니까 그렇게 말한 거다"고 답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JTBC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