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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V라이브 종합] "B1A4 하고싶은 것 다 해"…거침없이 '롤린'(ft.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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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지원 기자] 'V라이브' B1A4가 10개월만의 완전체 컴백을 알리며 '롤린' 광풍을 예고했다.

2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B1A4 COMEBACK "ROLLIN' IN THE DEEP'이 진행됐다.

이날 B1A4 바로는 오랜만에 발표한 '롤린' 발표 후 반응과 관련, "노래나 무대 반응이 좋아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우는 "준비한 것도 많다.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찬은 "10개월간 노력의 결실이 잘 묻어났다. 그만큼 열심히 작업했다.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틈틈이 열심히 했다. 새로운 도전인만큼 좋은 앨범이 될거라 생각한다"고 신보에 대해 총평했다.

그 외에도 신우는 뮤지컬 '햄릿'의 넘버를 직접 열창하는 등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고 공찬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V라이브 하트를 순식간에 누르는 모습을 선보이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타이틀곡 '롤린'을 작사, 작곡한 진영은 기존 B1A4와는 또 다른 음악색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예전의 B1A4는 사랑에 빠지면 '너무 행복해', 이별하면 '너무 슬퍼'라고 표현했다면, 이젠 '널 좋아해. 너에게 빠지고 있어'라는 걸 세게 말한다. 스타일이 조금은 바뀌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보에 자작곡 '아이처럼'을 수록한 산들은 "'아이처럼'은 7년차 비원에이포가 고민하는 걸 얘기하는 내용이다. 순수했을 때 행복했던 음악과 노래들이 옅어지지 않았나 해서, 예전처럼 다시 행복하게 음악하고 싶다는 초심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후 B1A4는 막간 마니또 타임을 가지며 서로를 향한 애정과 팀워크를 다시 한 번 다지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더했다. 또 하트수에 따라 즉석에서 웨이브를 선보이는 공약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비원에이포 신곡 '롤린'은 트로피컬 하우스에 밴드 사운드를 조합시켜 중독되고 신나는 분위기를 배가시킨 노래로, 기존의 B1A4의 음악적 색깔에 트렌드 흐름을 잘 접목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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