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노윤호 'DROP' 뮤직비디오 캡처 |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강렬하게 돌아왔다.
유노윤호는 25일 오후 6시, SM 스테이션(STATION)의 26번째 곡이자 솔로곡 '드롭(DROP)'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4월 전역 후 유노윤호가 처음 발표하는 이 노래는 앞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무대로 먼저 선보여졌다. 당시 바지가 찢어질 만큼 열정적인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드롭'은 SM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이 프로듀싱한 SMP(SM 뮤직 퍼포먼스) 곡으로 강렬한 무대를 자랑한다. 암흑의 시대에서 벗어나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자는 염원이 가사에 담겨 있다. 유노윤호는 14년차의 내공이 느껴지는 춤과 노래로 '드롭'이 지닌 묵직한 메시지를 가장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가사를 통해 유노윤호는 "격정적인 삶을 사는 시대. 메말라버린 대지만 물려받은 세대"에서 "이제는 허물어버리고 맨땅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정의를 재정립하길 바라고 있다. 그러면서 "정의라는 말은 교과서에서나 봤던 말. 언제 다시 또 내던져버린 진실이란 넌 나를 찾게 될까"라고 뜨거운 일침까지 전한다.
무엇보다 유노윤호는 노래 전반에서 "척박한 미래가 유산이라면 다 깨고 시작해. 결국 멈췄던 시계는 제 길을 가. 두고 봐 내가 개척하는 딴 세상. 미래를 바꾸는 지금 내 첫 번째 Action"을 강조하고 있다. 이 과정은 남성 댄서들과 함께 하는 웅장한 퍼포먼스와 더해져 멋지게 표현되며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입대 전 '샴페인'(Sung By 유노윤호), '라이즈 애즈 원(Rise As One)'(Sung By 최강창민) 등 솔로곡으로 인사했던 동방신기는 전역 후 첫 음악 활동도 솔로곡으로 시작한다. 이날 유노윤호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최강창민의 신곡 '여정'이 발표된다. 신곡들을 통해 동방신기의 화려한 컴백을 실감할 수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KBS 2TV '해피투게더 3',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출연을 앞두고 있다. 오는 30일과 내달 1일에는 국내 팬미팅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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