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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부라더' 이동휘 "마동석, 형제로 출연한다고 하니 닮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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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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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이동휘가 마동석과 닮은 모습을 언급했다.

이동휘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 제작보고회에서 마동석과 함께 연기하게 된 후 자신과 닮은 모습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휘는 출연 이유로 장유정 감독을 꼽으며 “원작인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팬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다. 그게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했을 때 동생 역할을 해 보고 싶었다. 마침 마동석 선배님이 형으로 캐스팅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기분이 굉장히 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야기를 들은 후 거울을 봣다. 한번도 닮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는데, 자꾸 보니까 어떤 부분이 닮았더라. 인상을 잔뜩 쓰니 간신히 닮은 모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하늬는 “인상을 한 번 써 봐라”고 요청했고, 마동석과 이동휘는 서로 닮은 모습을 찾기 위해 인상을 써 웃음을 자아냈다.

오로라로 출연한 이하늬는 장유정 감독과 과거 인연을 언급하며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로 먼저 만났다. 당시 10개월 정도 매일 얼굴을 보면서 살았다. 그 작업이 그리웠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또 만나보나 했는데, 영화 작업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작품이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원작으로 한 ‘부라더’였다. 캐스팅이 바뀔 때 마다 볼 정도로 좋아했고, 오로라 역을 해 보고 싶었는데, 영화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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