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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탑과 대마초 피운' 한서희 SNS에 "난 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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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의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사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시작했다.

스스로를 관종(관심에 목매는 사람)이라고 말한 그는 자신의 이름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해 모든 글을 다 본다고 말했다.

성형수술에 대해서는 "눈, 코, 광대 모두 안 했다"며 "진짜 안 했다. 성격상 하면 했다고 하는데. 시술만 했다"고 말했다.

이후 한서희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실줄은 정말 몰랐었습니다. 참 뿌듯하고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앞으로 많은 여성분들이 더 당당하게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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