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funE l 강경윤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약 20일 만에 다시 SNS를 통해서 심경을 밝혔다. 준희 양은 과거를 돌아보면서도 미래에 대한 꿈이 생겼다고 밝히는 등 다소 안정된 모습이었다.
25일 새벽 준희 양은 SNS에서 “어제 달이 밝게 떴다. 이제 덥지도 않고 밤에는 쌀살하다.”고 글을 시작하면서 “나 힘든 것만 생각하기 바빠서 누굴 생각할 겨를이 없었는데 지금에서야 사과한다. 죄송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면서 준희 양은 “저도 이제 정신 차리고 이 악물고 살겠다. 이제 꿈도 생겼다고 새벽까지 잠 안 자고 주구장창 모니터 앞에서 비트만 틀어보고 있다.”고 미래를 향한 희망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준희 양은 “하고 싶은 말은 짧다. 갑자기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추석 가족들이랑 행복하게 보내시라.”면서 “가족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다는 점 잊지 말라.”는 글도 덧붙였다.
지난달 4일 최준희 양이 SNS에 외할머니에게 학대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다. 지난 12일 경찰은 외할머니 정 씨와 준희 양을 모두 조사했지만 아동학대 혐의가 없다고 판단, 내사 종결됐다.
kykang@sbs.co.kr
☞ 다함께 Fun! SBSFunE 연예뉴스 [홈페이지]
☞ 공식 SNS [페이스북] 앱 다운로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저작권자 SBS플러스 & SBS콘텐츠허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