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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문가영, '혼자 추는 왈츠' 출연…2030 청춘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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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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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문가영이 'KBS 드라마 스페셜-혼자 추는 왈츠'에 출연한다.

'혼자 추는 왈츠'는 왈츠 수업에서 만나 8년째 연애 중인 남녀가 같은 회사를 지원하게 되면서 맞게 되는 연애의 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가영은 극 중 시골 출신의 '인 서울' 명문대 재학생 김민선을 연기한다. 09학번이지만 취업을 하지 못해 아직 학교에 다니며 인턴 생활을 하고 있는 오랜 취준생으로, 심각한 취업난 문제는 물론 구건희(안회현 분)와 8년째 연애 중인 연인의 모습을 그려낸다.

문가영은 아역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쉼 없는 활동을 이어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번 '혼자 추는 왈츠'에서는 2030 젊은이들의 씁쓸한 단면을 현실적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혼자 추는 왈츠'는 2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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