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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임하룡 "아들 임영식, 안 되면 어떤가…인생 다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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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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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사람이 좋다' 임하룡이 아들 임영식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개그맨 임하룡이 출연했다.

이날 임하룡 아들 임영식은 "미안한 게 워낙 많다 아버지한테. 빨리 제가 잘 되고 그래야 아버지한테 얘기를 할 텐에 아쉬운 게 많다. 앞으로 잘 돼야 하지 않겠나"라며 웃어보였다. 임영식은 아버지와 같은 학교 출신에 같은 길까지 걷고 있는 배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자로서의 필모를 쌓아가고 있다.

이어 임영식은 "예전엔 몰랐다. 부모님이 잘해주시는 것도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 아기 낳고 결혼도 하고 그러니까 예전보다는 확실히 아버지가 되게 무심하게 했던 일도 나를 위해 했던 일들이구나 생각했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임하룡은 "항상 얘기하는 게 '네가 아직 때를 안 만났으니 기다려라. 오디션도 보고 많이 노력하고 있으면 언젠가 때가 오지 않겠나' 하고 있는 거다. 또 안 되면 어떻겠나. 하고 싶은 거 하고 있는데. 인생이 그런 거 아니겠나"라며 웃어보였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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