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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RE:TV] ‘청춘시대2’ 하메들에게 닥친 위기, 편지 주인공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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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청춘시대 2’ 방송 화면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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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청춘시대2’ 하우스 메이트(하메)들에게 위기가 닥쳤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2’(연출 이태곤 김상호, 극본 박연선) 10회에서 강이나(류화영 분)는 오랜만에 하메들의 집을 찾았다.

강이나는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다가 우연히 하메들 중 한 명에게 온 협박 편지를 발견했고, 이 편지지가 자신이 다니던 마사지샵의 종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이에 하메들은 지난해 겨울 다 함께 해당 마사지샵에 간 것을 기억해냈고 윤진명(한예리 분), 정예은(한승연 분), 유은재(지우 분), 송지원(박은빈 분) 모두 편지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메들은 협박 편지를 보낸 사람을 찾기 위해 골몰했다. 윤진명은 직접 마사지샵을 찾아가 자신을 담당한 직원에 대해 물었으나 기록은 삭제된 상태였다. 정예은과 유은재 역시 그곳에 갔지만 허탕 치긴 마찬가지였다. 이에 송지원은 친구 임성민(손승원 분)과 함께 샵을 찾았다. 잔머리를 쓴 송지원은 편지 발신인이 조앤이라는 가명을 쓴다는 사실과 함께 휴대전화 번호, 주소 등을 알아냈다.

송지원은 이 사실을 알렸고 하메들은 메모에 적힌 주소를 찾아갔다. 그러나 조앤이라는 사람은 없었고 한 여성이 집에 있었다. 여성은 함께 사는 사람에게 조앤에 대해 물어보겠다고 말했고 윤진명은 자신의 명함을 넘겼다. 이후 여성은 집으로 귀가한 남자에게 조앤이라는 이름을 말했고, 남자는 깜짝 놀랐다.

어느 날 윤진명은 의문의 남자에게 미행을 당했다. 이 남자는 윤진명의 뒤를 쫓았고 그 목에 칼을 들이밀었다. 살해 위협을 당한 윤진명을 본 하메들을 당황했다. 이 남자는 앞서 조앤이라는 이름을 듣고 크게 당황한 인물로 추측된다. 당시 여자에게 윤진명의 명함을 줬고, 남자가 직접 윤진명에게 전화를 해 신원 확인을 했기 때문. 또한 조앤이라는 이름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남자는 편지의 발신인과 관련된 인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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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청춘시대 2’ 방송 화면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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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의문의 여성이 누군가에게 사람을 죽여달라고 부탁해 소름을 끼치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편지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먼저 주목받는 인물은 정예은이다. 정예은은 그간 욕 문자를 받으며 편지의 주인으로 추측됐던 상황. 하지만 이 문자의 장본인은 친구 유경(하은설 분)으로 밝혀졌다. 문자와 편지를 보낸 인물은 다르다. 이에 정예은은 편지의 주인공이 아닐 수도 있다는 주장이 힘을 싣고 있다.

새롭게 편지 주인으로 떠오른 인물은 송지원이다. 송지원은 과거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그는 본인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일을 겪은 후 진실을 찾고 있다. 시청자들은 송지원의 잃어버린 기억 속에 조앤이라는 사람이 관련된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 이 조앤이 바로 문효진이라는 것. 앞서 송지원은 친구 문효진이 미술 선생님과 이상한 소문이 나 전학을 갔고, 그 전학이 자신과 관련이 있을까 겁이 난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송지원의 예상이 사실이라면 문효진이 그를 향해 복수를 하려 했을 것이라는 추론이다.

윤진명과 유은재 역시 편지가 자신에게 온 것이 아닐까 의심한다. 두 사람은 직접 마사지샵에 찾아가 편지 발신인을 추적하기도 했다. 도대체 편지 주인은 누구일까. 왜, 무슨 이유로 복수를 하려는 것일까. 이 섬뜩한 사건 속 숨겨진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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