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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21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을 친선대사로 위촉했다.
정진운은 과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쌀 전달, 바자회 물품 기부 등 기회가 닿을 때마다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정기적인 재능기부에 관심을 보여왔다.
이날 친선대사로 위촉된 정진운은,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어려운 가정환경에 놓인 친구들이 정말 많았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혼자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있을 텐데 그런 아이들을 위해 재능과 시간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2AM으로 데뷔한 이후 젊은 층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정진운 씨가 친선대사로서 아동을 위한 뜻 깊은 일들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진운은 앞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각종 후원캠페인 및 행사에 참여하고,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2008년 그룹 2AM의 싱글앨범 ‘이 노래’로 데뷔한 정진운은 MBC 방송연예대상 가수 부문 특별상, SBS 연예대상 베스트 챌린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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