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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정글의 법칙 in 피지' 김진호 PD, "김병만은 정신적 지주... 경험자들 팀워크가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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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funE | 김재윤 기자]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정글의 법칙’ 새 시즌 ‘정글의 법칙 in 피지’가 베일을 벗었다.

‘정법’ 측은 2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기지시사회를 열고, 새롭게 펼쳐지는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병만족의 족장이자 ‘정법’의 알파이자 오메가, 김병만이 빠진 상태에서 진행된다.

김병만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을 받던 중 척추 뼈 골절을 입어 현재 치료에 전념 중이다.

연출을 맡은 김진호 PD는 시사회 이후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김병만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현장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출연진들이 김병만을 바라보지 않나. 그런데 그건 출연진뿐만 아니라 제작진도 마찬가지"라며 "무슨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상의하는데, 정신적으로 의지할 사람이 없어서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PD는 "아이러니하지만 김병만이 없는 게 이번 피지 편의 관전 포인트"라며 "'정글의 법칙' 이전 시즌 경험자들이 역할 분배를 잘해줬다. 역시 경험의 중요성 느꼈다. 예를 들어 김병만이 낚시하던 부분은 이태곤이 대체를 잘해줬다"고 덧붙였다.

박미라 작가도 "김병만이 생존력도 탁월하지만 팀워크를 다지고 리더 역할도 잘 하지 않나"며 "노우진, 류담 이 그런 역할을 잘해주었다. 그래서 섭외 시 향동력 뿐만 아니라 팀워크에 잘 녹아들 연예들로 꾸렸다"고 전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피지' 편은 과거 ‘정글의 법칙’에 여러 차례 출연한 바 있는 베테랑 멤버를 중심으로 팀이 꾸려졌다.

멤버들을 살펴보면 김병만과 한날한시에 태어난 친구 ‘추장’ 추성훈과 해병대 수색대 출신으로 최고의 생존력을 자랑하는 오종혁, ‘달인’부터 ‘정글의 법칙’까지 10여 년의 세월을 병만 족장과 함께해온 노우진이 선봉에 섰다.

특히, 전 유도선수이자 이종격투기 선수로 최고의 피지컬을 갖춘 추성훈은 병만 족장이 없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남자 추성훈의 거친 야생성과 매력을 한껏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수영선수 출신인 정다래와 로이킴, 딘딘, NCT 재현, 에이프릴 채경도 함께한다.

또한, 후반전에는 이문식, 이태곤, 류담, 강남, 정진운, 에이핑크 박초롱과 윤보미, 아이콘 송윤형이 생존에 도전한다.

이들은 영화 '캐스트 어웨이'의 촬영지인 피지 몬두리키 섬을 시작으로, '아나콘다' ,'블루라군'의 배경과 신들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타베우니 섬에서 생존에 도전한다.

'정글의 법칙 in 피지'는 오는 22일 밤 10시 SBS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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