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이 20일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일명 '콧구멍 짤'로 불리는 사진에 대한 뒷얘기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JTBC 캡처 |
김래원이 전설의 '콧구멍 짤'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배우 김래원은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배우 김해숙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경기도 하남시에서 한끼에 도전한 김래원은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 유명한 '콧구멍짤'에 얽킨 뒷얘기를 밝혔다.
콧구멍짤은 과거 김래원이 SBS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김현우 역으로 분하며 배우 김태희가 맡은 이수인을 부르며 울부짖는 장면을 캡처한 사진이다.
김래원은 "포토샵으로 (콧구멍 크기를) 크게 한 거다"며 "사진이 돈다는 얘기를 듣고 기분이 안 좋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회사에 가서 '왜 빨리 안내리냐'며 사진을 봤는데 내가 웃어버렸다"며 "그렇게 10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사진에 얽힌 비화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래원은 다음달 12일 개봉하는 곽경택 감독의 영화 '희생부활자'에서 검사 서진홍 역을 맡았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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