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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어게인TV]'크마' 이준기·손현주·문채원 카리스마에 몰입도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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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이 반전 수사를 계속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 17회에서는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 요원들의 회의가 긴장감을 유발했다.

NCI는 모델하우스 살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김현준(이준기 분)과 하선우(문채원 분)는 살해 현장에 갔고, 강기형(손현주 분)은 다른 피해자를 찾았다.

이후 다 같이 모인 회의에서 김현준은 "범인에게 모델하우스는 자신의 환상을 채워주는 완벽한 공간이다. 원하는 여성과 시간을 보내고 환상이 깨지는 순간 살해하는 것"이라고 추리했다. 손현주는 "완벽한 가정을 만든다는 자신의 환상에 빠져 그 날 밤 만큼은 모델하우스가 자신의 스윗 홈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준은 "자신의 환상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일부인 공간, 즉 모델하우스와 유사한 공간에서 살해를 벌일 것"이라고 했고, 실제로 또 다른 살해 사건이 일어났다. 하선우는 범인이 돈을 위해 또 다른 형태의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하선우는 또한 "범인이 이상심리를 갖게 된 트라우마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크다. 자신만의 범행 방법을 찾아가고 있을 것"이라며 "1차 사건 때 충동적인 면이 컸다면, 2차에는 계획적인 면도 공존한다"고 말했다. 약물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실제로 이후 용의자의 형이 찾아와 가정사를 공개하며 이런 추리에 더욱 힘을 실었다.

노숙자들을 검문하며 범인의 표식을 발견한 김현준과 하선우는 또 다른 단서를 찾아냈다. 강기형은 나나황(유선 분)이 찾은 정보를 토대로 "누군가 완벽하게 사건을 조작하는 것일 수 있다"며 용의자의 형이 약물중독일 가능성을 조사하려 했다. 강기형과 김현준은 사건의 다른 진범이 용의자의 형이라는 새로운 추측을 내놓았다.

실제로 용의자의 형은 거짓말을 계속했고, 강기형은 이 남성을 제보자가 아닌 또 다른 용의자로 재설정했다. NCI 팀은 단서를 발견하고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지만, 남성은 끝내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지 않았다. 김현준이 직접 심문을 담당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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