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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어저께TV]"母女의 정, 영원하길"‥'택시' 김나영 울린, 양마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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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선후배 사이를 뛰어넘는 양희은과 김나영의 끈끈한 모녀의 정이 감동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택시’에서는 김나영과 양희은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깨방정의 아이콘이었던 김나영은 엄마가 된 모습으로 등장, “엄마가 된 후에 아침이 시끄러워졌다”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김나영과 함께 양희은 역시 동반했고, 양희은은 김나영과 모녀관계를 맺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의외에 조합에 MC들은 두 사람의 인연을 궁금해했고, 양희은은 “책을 통해 인연이 됐다”면서 김나영이 쓴 ‘나영이네 냉장고’를 언급했다.

밤새 나영이 쓴 책을 정독한 후, 책으로 노래까지 만들어 나영에게 선물했다는 특별한 사연을 전했고, 김나영은 양희은이 어릴적 돌아가신 나영의 어머니를 대신해 출산할 당시에도 친딸처럼 살뜰히 챙겼줬다며 이를 인증했다.

특히 그녀를 위해 현금 3백만원까지 선물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인 양희은은 “내가 나영이를 챙기는 건, 그냥이다. 그냥 내 마음이 나영이에게 갔다”고 덧붙여 나영을 눈물짓게 했다.

또한 양희은은 엄마가 된 나영에게 “엄마도 실수한다는 걸 알려주길 바란다”며 덕담을 전했고, 김나영은 “항상 받기만 해서 나도 채워드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으며, 선후배 사이를 넘은 두 사람의 끈끈한 모녀의 정이 시청자들에게 역시 뭉클함과 감동을 선사했다.

/ssu0818@osen.co.kr

‘택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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