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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김병지FC 풋살파크, 의정부-구리에서 23~24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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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내 뒤에 공은 없다.”

한국축구 레전드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이 직접 운영하는 ‘김병지축구클럽’이 롯데마트 제1호 풋살파크인 ‘롯데마트 의정부점 김병지FC 풋살파크’와 ‘구리롯데아울렛 김병지FC 풋살파크’로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오는 23일과 24일 의정부와 구리에서 각각 개장식을 한다. 이번 김병지FC 풋살파크는 길이 40m, 넓이 20m 국제규격을 갖췄다. 또 이용객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각 구장 전면에 1.5m 높이의 세이프 쿠션 보호대와 잔디에 천연고무칩을 설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설치된다. 특히 이번 김병지FC 풋살파크는 김병지축구클럽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고급스러운 풋살장 인테리어와 학부모 상담실, 휴게실 등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한다.

김병지축구클럽은 가맹 프랜차이즈 사업과 풋살장 임대사업의 형식이 아닌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자질이 뛰어난 지도자가 있어야 올바른 교육이 이뤄진다’는 경영철학을 원칙으로 다년간 김병지축구클럽만의 브랜드를 구축하였다. 그 결과 현재 1000여 명의 생활축구 취미부 선수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는 본사에서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검증된 감독, 코치들이 파견되어 직영한 결과라고 평가된다. 본사에서 코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포츠맨쉽, 페어플레이, 존중 등 스포츠를 통한 훌륭한 인격을 갖춘 사람을 키운다’는 교육철학이 지켜져야 학부모들이 믿고 축구교육을 맡길 수 있다는 것이다.

축구교육이 끝난 뒤엔 성인 풋살동호회 등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되어 운영된다. 부족한 도심 속 체육시설을 보완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마트에서 쇼핑 뿐 아니라 스포츠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다. 특히 스포츠 스타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응원하는 ‘국가대표 A매치데이 응원전’을 직접 풋살파크에서 개최하고, 전문해설자를 현장에 초청해 김병지 위원과 함께 직접 현장해설을 하는 등 재미난 볼거리도 계획 중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유치부(4~7세), 초등부, 중등부, 성인반, 대표팀반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초등부 대상으로 운영되는 대표팀반은 자체 선수 등록 후 김병지FC 클럽대표 소속으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23~24일 각각 오픈식을 기념, 김병지 기술위원을 포함하여, 송종국, 최진철, 최태욱, 김성근, 박건하, 홍명보, 하석주, 최영일, 이상윤 등 국가대표선수들의 축하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 축구국가대표들의 1일 축구 클리닉과 사인회 등 이벤트도 열린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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