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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꾼'(감독 장창원)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진짜 '꾼'들의 화려한 등장을 알린다. 뛰는 사기꾼 위에 나는 사기꾼, 대한민국 최초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들'이라는 콘셉트를 담은 '꾼'은 지성(현빈), 박검사(유지태), 고석동(배성우), 곽승건(박성웅), 김과장(안세하), 춘자(나나)가 서로를 믿지는 않지만 희대의 사기꾼을 잡겠다는 같은 목표로 뭉쳤다.
거친 도로 위를 런웨이로 만든 여섯 명의 모습을 색다른 구도로 담아낸 비주얼과 함께 "진짜 '꾼'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라는 카피는 각자 다른 능력으로 새로운 판을 짤 이들의 팀플레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꾼'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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