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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아침마당' 이경실, 손보승 촬영 현장 가지 않은 이유 "오해 살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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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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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이경실이 오해를 살까 봐 아들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 가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이경실, 손보승 모자가 출연했다.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은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 한 뮤지컬 대회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상을 수상했다.

손보승은 연기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재민이 형이랑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하루는 재민이 형이 연기 학원이라며 오라고 해서 갔다. 갑자기 오디션을 보게 됐고, 그때부터 배우의 꿈을 꾸게 됐다"고 밝혔다.

이경실은 아들이 드라마 오디션을 고민할 때 "본심이 아닌 떨어질까 봐 겁나하는 것 같았다"며 "앞으로 너의 인생은 오디션의 길이다. 오디션을 보는 것 자체가 경험이다"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예인의 아들이니 일반인들보다 관심을 받는다. 그래서 혜택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굉장히 조심스럽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드라마 현장에 가본 적이 없다. 함께 출연하는 선배님들과 다 친하다. 하지만 한 번도 전화해서 부탁해본 적이 없다. 오해를 살까봐"라고 전했다.

한편, 손보승은 현재 안양예고 연극영화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jin@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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