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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아침마당' 손보승 "뚱뚱해서 '아제모' 출연…오디션 안 보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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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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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아침마당'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에 대해 말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개그우먼 이경실과 배우 손보승 모자가 출연했다.

이날 손보승은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출연 계기에 대해 "학교로 연락이 왔다. 조건이 3개 있었다. 뚱뚱하고 키가 크고 노래를 잘해야 했다. 저희 학교에 노래 잘하는 친구는 많지만 뚱뚱하고 (노래 잘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이 불러서 오디션 제의를 했는데 대학 걱정 때문에 안 보려고 했다. 대학교보다 훨씬 경쟁률이 높은 오디션이라 될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우리나라에 저보다 뚱뚱하고 노래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싶었다. 그런데 운 좋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실은 "떨어질까 봐 안 보는 것 같아서 좋게 얘기했다. '네가 이 길을 선택한 이상 앞으로 너의 길은 오디션의 길이다. 오디션 보는 것 자체가 경험이다. 안 되도 해 봐'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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