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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박성현, 일주일만에 '랭킹 2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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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13주 연속 1위 유지

뉴스1

박성현이 일주일만에 랭킹 2위 자리를 되찾았다.(LG전자 제공)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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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슈퍼루키'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일주일만에 랭킹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박성현이 18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05점으로 지난주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올해 미국 무대에 데뷔한 박성현은 US여자오픈과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연거푸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2승을 달성하면서 2주 전 랭킹 2위에 올랐다. 하지만 렉시 톰슨(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일주일 만에 2위 자리를 내줬다.

톰슨과 박성현의 자리는 한 주 만에 다시 뒤바뀌었다. 박성현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26위에 올랐고 톰슨은 공동 48위로 부진했다. 이에 박성현이 2위로 올라섰다.

유소연(27·메디힐)이 13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에비앙 챔피언십 챔피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는 9계단 뛰어 올라 4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공동 3위로 선전한 모리야 주타누간(태국)도 랭킹을 32위에서 23위로 끌어올렸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지난주 4위에서 5위로 밀려난 가운데 펑산산(중국), 전인지(23),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이 뒤를 이었다.

김인경(29·한화)과 박인비(29·KB금융그룹)도 9~10위로 '톱10'을 유지했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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