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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류현진 선발] 2회, 2피안타에도 불구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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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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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2회 2개의 피안타를 허용하고도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맞대결에서 선발로 나섰다. 포스트시즌 선발진 합류를 노리고 있는 류현진은 워싱턴전 호투가 절실한 상황이다.

1회 선두타자 트레이 터너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제이슨 워스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앤서니 렌던까지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2회초 푸이그의 안타, 도루에 이어 포사이드의 2루타로 먼저 한 점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2회 대니얼 머피에게 외야로 향하는 타구를 허용했으나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잡아냈다. 라이언 짐머맨에게 투수 강습 안타를 허용한 후 하위 켄드릭에게 또 한번 안타를 내줘 1사 1,2루가 됐다.

마이클 타일러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 숨 돌린 류현진은 맷 위터스의 타구를 직접 잡아 1루로 송구해 실점없이 마쳤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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