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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세인트루이스, 컵스에 3연패...오승환 열흘 동안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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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야구선수 오승환 훈련.2016.07.25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시카고 컵스와 3연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했다. 오승환(35)은 이날도 결장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컵스와 원정경기에서 3-4로 졌다. 이로써 세인트루이스는 지구 1위 컵스와 6경기 차이가 됐다. 와일드카드 2위 콜로라도와도 5경기 차이로 포스트시즌 희망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정규시즌 종료까지 13경기가 남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투수 랜스 린이 4이닝 3실점하면서 컵스에 끌려갔다. 6회초 덱스터 파울러의 3점 홈런으로 3-3 동점이 됐으나 7회말 컵스는 제이슨 헤이워드의 좌전 적시타로 다시 앞서나갔다. 결국 컵스는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완성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전적 77승 72패가 됐다.

한편 오승환은 이날도 등판하지 않았다. 오승환의 최근 등판은 지난 8일 샌디에이고와 원정경기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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